🔥누구나 5분 만에 끝내는 종합소득세 신고대상 금액, 아주 쉬운 방법 대공개!

종합소득세, 왜 신고해야 할까요?
종합소득세 신고대상 금액, 핵심만 파악하기
-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 사업소득(프리랜서 포함)이 있는 경우
- 금융소득(이자/배당)이 있는 경우
- 연금소득 및 기타소득이 있는 경우
면제되는 소액 기준을 꼭 확인하세요
신고 방법 및 절차: 복잡할 것 없어요!
놓치면 안 될 가산세 폭탄 피하는 법

1. 종합소득세, 왜 신고해야 할까요?

종합소득세는 개인이 지난 1년(1월 1일 ~ 12월 31일) 동안 경제활동으로 벌어들인 모든 소득을 합산하여 다음 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고하고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소득의 종류에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이 있으며, 이 소득들을 ‘종합’하여 과세한다는 의미에서 종합소득세라고 불립니다.

신고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세법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고, 세금을 정당하게 납부하거나 이미 뗀 세금을 돌려받기(환급) 위함입니다. 특히, 여러 곳에서 소득이 발생했거나,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반드시 종합하여 신고해야 정확한 세액이 결정됩니다. 신고를 하지 않거나 누락할 경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나의 신고대상 여부를 정확히 아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2. 종합소득세 신고대상 금액, 핵심만 파악하기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인지를 판단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내가 1년간 벌어들인 소득의 종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모든 소득자가 신고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며, 소득 종류와 금액에 따라 신고의무가 달라집니다.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대부분의 직장인은 회사가 연말정산을 해주기 때문에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 경우에는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2개 이상 회사에서 근로소득이 발생했지만, 합산하여 연말정산하지 않은 경우.
중도 퇴사자가 연말정산을 하지 않아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상 ‘결정세액’이 0원이 아닌 경우.
근로소득 이외의 다른 소득(사업, 금융, 기타 등)이 있는 경우.

사업소득(프리랜서 포함)이 있는 경우

사업자(개인사업자, 전문직 등)나 프리랜서(3.3% 원천징수 대상자)는 소득 금액에 관계없이 원칙적으로 모두 신고대상입니다. 수입 금액이 적더라도 신고를 통해 납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사업소득 금액(수입에서 필요경비를 제외한 금액)이 있는 모든 사업자는 신고 대상입니다.
특히, 프리랜서는 대부분 3.3%를 원천징수하고 소득을 받기 때문에, 경비를 반영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원천징수된 세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돌려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사업소득 외 다른 소득 없이 수입 금액이 연 7,500만원 미만인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등 일부 사업자 유형에 대해 회사가 연말정산을 한 경우 (소득세법 제137조의2)에는 종합소득세 신고의무가 면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소득공제나 세액공제 등을 추가로 받고 싶다면 신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금융소득(이자/배당)이 있는 경우

금융소득이란 은행 예금 이자, 주식 배당금 등을 말합니다. 이러한 금융소득은 대부분 소득 지급 시 15.4%로 원천징수됩니다.

금융소득의 합계액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에 대해서는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를 ‘금융소득 종합과세’라고 합니다.
2,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원천징수로 납세 의무가 종결(분리과세)되어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없습니다.

연금소득 및 기타소득이 있는 경우

공적연금(국민연금 등): 공적연금만 있는 경우 연말정산으로 납세 의무가 종결될 수 있으나, 사적연금이나 다른 소득이 있다면 합산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사적연금(연금저축 등): 사적연금 수령액이 연간 1,2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1,200만 원 이하인 경우 분리과세(16.5%)를 선택할 수도 있고 종합과세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기타소득: 강연료, 원고료, 복권 당첨금, 상금 등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소득입니다.
- 복권 당첨금 등 일부 소득은 분리과세로 종결되어 신고 의무가 없습니다.
- 필요경비 60% 또는 80%가 인정되는 기타소득 (예: 강연료, 원고료 등)의 경우, 소득 금액(수입 – 필요경비)이 연간 300만 원을 초과하면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 소득 금액이 3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도 종합과세와 분리과세(22%) 중 유리한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면제되는 소액 기준을 꼭 확인하세요

앞서 언급된 것처럼, 일부 소득은 금액이 매우 작을 경우 신고 의무가 면제되거나 분리과세로 종결되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다음과 같습니다.

소득 종류	면제 기준 (원칙)	내용
근로소득	연말정산으로 종결	대부분의 직장인
금융소득 (이자/배당)	연간 합계액 2,000만 원 이하	2,000만 원 이하는 분리과세로 종결
사적연금소득	연간 합계액 1,200만 원 이하	1,200만 원 이하는 분리과세 선택 가능
기타소득 금액	연간 합계액 300만 원 이하	300만 원 이하는 분리과세 선택 가능

가장 쉬운 판단 기준: 위에 언급된 ‘신고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내가 따로 신고하지 않은 소득이 있다면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도움 서비스’를 통해 나의 신고 유형과 예상 세액을 반드시 확인해보세요. 홈택스에서는 내가 신고해야 할 모든 소득 자료를 미리 파악하여 제공해주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4. 신고 방법 및 절차: 복잡할 것 없어요!

종합소득세 신고는 매년 5월에 진행되며, 가장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HomeTax)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신고 기간 확인: 매년 5월 1일 ~ 5월 31일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도움 서비스 확인: 홈택스 접속 후 ‘종합소득세 신고’ 메뉴에서 나의 신고 유형(A, B, C, D, E, F 등)과 안내받은 금액을 확인합니다.
신고서 작성: 신고 유형에 따라 ‘단순경비율 신고’, ‘기준경비율 신고’,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합산 신고’ 등을 선택하여 안내에 따라 금액을 입력합니다. 소득 자료는 국세청에 대부분 전산으로 등록되어 있어 ‘불러오기’ 기능으로 쉽게 처리됩니다.
세액 계산 및 납부: 각종 공제 항목을 적용한 후 최종적으로 계산된 납부할 세액(또는 환급받을 세액)을 확인합니다. 납부할 세액이 있다면 계좌이체,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합니다.

특히, 소득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경비율 대상자라면 ‘모두채움’ 서비스나 ‘간편 신고’ 서비스를 이용하여 ARS 전화 신고 또는 모바일 신고로 5분 이내에 신고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5. 놓치면 안 될 가산세 폭탄 피하는 법

신고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가산세는 세금 폭탄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신고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신고 가산세: 납부해야 할 세액의 20% (부정행위 시 40% 또는 60%)를 추가로 납부해야 합니다.
과소신고 가산세: 적게 신고한 세액의 10% (부정행위 시 40%)를 추가로 납부해야 합니다.
납부지연 가산세: 기한 내에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일수만큼 이자를 물게 됩니다.

따라서 5월 신고 기간을 반드시 기억하고, 늦어도 5월 중순에는 홈택스에 접속하여 나의 신고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절세 방법입니다. 만약 기한을 놓쳤다면, 가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기한 후 신고’를 진행해야 합니다. 기한 후 신고 시에는 무신고 가산세의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